28 September, 2012

KWIN GALLERY 'SOPHIE CALLE'


SOPHIE CALLE

Sophie Calle is a French artist who works with photographs and performances, placing herself in situations almost as if she and the people she encounters were fictional. She also imposes elements of her own life onto public places creating a personal narrative where she is both author and character. She has been called a detective and a voyeur and her pieces involve serious investigations as well as natural curiousity.

  1954년 파리에서 출생한 SOPHIE CALLE는 텍스트와 이미지를 결합하는 독특한 형식으로 작업하는 예술가이다. 그녀는 전문적인 미술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17세가 되던 해 7년간의 해외여행을 하면서 독특한 예술작업을 시작한다. 여행 중 우연히 만난 사람들을 따라다니며 그들의 여정을 추적, 사진과 글로 그 과정을 기록한 것이다. 소피 칼은 사실과 허구의 경계가 무화된 애매모호한 컨셉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도입한다. 그리고 관객으로 하여금 실제 보고 있는 것에 대한 불확실성을 던져 줌으로써 작품에 대한 흥미와 몰입을 이끌어낸다. 사립탐정을 고용해 자신의 모습을 쫒게 함으로써 낯선 사람에 의해 관찰되는 나의 모습을 셀프포트레이트로 제작하기도 하고, 베니스 여행 중 호텔에 청소원으로 취직하여 여행객이 호텔방에 남긴 흔적을 추적해 개인의 특이성을 찾아내는 재미있는 작업을 남기기도 했다. 아름다움이나 모노크롬에 대한 견해를 듣고 장님에게 설명하거나 인터뷰하여, 그들이 느끼는 미와 단색의 그림에 대한 생각을 평이한 글과 사진으로 남긴 작품도 유명하다. 그녀는 종종 허구일 수도 있는 스토리를 작품화하거나 개인의 일상을 완전히 예술작품으로 전환했다. 하숙생이 자신의 침대에서 자살했다는 이야기, 익명의 사람들이 자신의 침대에서 자는 모습이 녹화된 비디오, 뉴욕의 공중전화부스를 점거하여 행인, 노숙자들과의 대화를 기록한 작품이 대표적이다. SOPHIE CALLE은 일반적 규칙과 규범을 부정하고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세계를 추적한다. 진부하고 평범한 삶 속에서 개인의 특이성을 찾아내고 상처를 치유하는 방식으로 일상을 예술화한 것이다.


FRENCH PAVILLION


NORTH POLE

THE CONFESSIONAL


WWW.KWINCONCEPTSHOP.COM
KWINCONCEPTSHOP.BLOGSPOT.COM
02 - 540 - 7988